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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복은 7월 11일, 중복은 7월 21일, 그리고 말복은 8월 10일입니다
삼복 에 여름 보양식이 떠오르는데요. 삼계탕 외에 또 어떤 것들을 먹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장어 덮밥 ( 장어 + 불고기 덮밥)
간장 소스가 발려진 민물장어가 올라간 덮밥도 좋은데, 그 옆에 소불고기까지 같이 있으면 먹으면 더 힘이 납니다.
원기정 등 장어 덮밥으로 유명한 곳에서 요즘에는 배달도 해 주더라구요.
장어 덮밥 한 그릇을 점심에 먹으면 든든하죠.
팔보채
중국 요리이기는 하지만, 안에 가득한 해산물들을 보면 힘이 절로 나는데요.
해삼, 오징어, 새우들이랑 죽순, 버섯에 채소들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팔보채이죠.
초계 국수
삼계탕은 너무 뜨겁기도 하고, 먹고나면 굉장히 무겁죠.
초계 국수처럼 닭을 잘게 찢어올린 국수는 먹을 때도 시원하고 먹고나서도 가볍게 든든하죠.
도가니탕
도가니 먹을 때도 부드럽고, 먹고나서는 든든하고, 설렁탕, 곰탕, 갈비탕 만큼이나 도가니탕도 속이 든든하죠.
간장에 찍어서 오물오물 먹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추어탕
추어탕과 튀김까지. 얼큰한 여름 보양식이죠. 추어탕에 산초를 뿌려 먹을 때의 구수함도 잊을 수 없죠.
낙곱새
낙지만 먹다보면 고기가 그립고, 곱창 만으로는 살짝 기름기 지다고 생각할때 낙지와 곱창 그리고 새우까지 같이 들어간 낙곱새는 괜찮은 선택이죠. 요즘에는 레토르트 식품으로도 낙곱새가 팔아서, 집에서 한 봉투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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