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4 가 남긴, 기억에 남는 곡들 ( feat. 원슈타인 , BIBI 비비 )

고등래퍼4는 곡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 만큼 멘토들의 손도 많이 가고, 피쳐링에, 고등래퍼4 출연자들의 가사들도 아름다웠다. 가사가 기억에 남는 곡들. 

이승훈 결승곡 - Ooh Wah (Feat. Changmo, 원슈타인) 

창모가 고등래퍼3에서도 우승곡에 피쳐링하더니, 이번에 이승훈 결승곡에서도 피쳐링의 훅과 웨이체드의 비트.

창모가 훅을 하는 이 부분.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nine ten 눈을 떼. Ooh Wah. 우승자 이승훈과 멋진 곡을 남겼다.

그런데... 원슈타인이 남긴 한 소절. 의심했지 어떻게 내가 억을 벌 수 있냐고. 이 부분 그리고 다른 사람 몫은 Uh uh. 그리고... 우리가 보는 별은 사실 머나먼 과거의 모습이었단 사실. 그 점에서 I'm a star. You'll never catch up. ... 스스로 별이 되시길. 아 감탄하게 된다. 이 부분 무한반복하게 된다. 

허원혁 준결승곡 - Meu Tempo (Feat. BIBI , 사이먼도미닉)

허원혁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준결승곡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레이의 비트는 정말 최고. 

브라질에서 왔어요. 아직 많이 낯설어도 많은 것을 얻은 기분. 좋은 친구들이 함께하는 나는 지금. 꿈같아 Meu Tempo tempo 훅에서 나의 시간이라는 부분은 정말 몇 번이고 되돌려듣게 된다.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BIBI. 나 홀로 잠에 든 날. 산타도 잊어버린 날. 너가 찾아왔어 내 꿈에. 아파 잠 못 들던 그 날. 외로움만이 친구인 날. 세상에서 버려진 날. 꾸었던 어느 꿈. 이 부분 왤케 울컥한 건지. BIBI 멋져! 

김다현, 박현진 팀대항 교과서 랩 배틀 곡 - WORK! 

여러가지 호불호가 있었지만, 김다현의 목소리와 박현진의 목소리가 서로 너무 잘 어울려졌던 곡으로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우기도 짱!

김다현 : 우리 아빠는 말하셨네. 너는 될 거야. Legend. 엄마는 그러셨지. 노력은 절대 안 한대 배신. 너무 흐믓하당.

박현진 :  꿈을 그리는 법. 내 삶을 누리는 법. 현진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린다. 

이상재, 허원혁 팀대항 교과서 랩 배틀 곡 - 이모티콘

이상재는 정말 이번 고등래퍼4 초반부터 화제가 된 참가자. 이모티콘 곡에서도 너무 목소리가 곡과 어우러지며 어울린다. 이런 곡을 만든 그레이는 정말 멋짐! 

이상재 : 별똥별 이모티콘처럼 소원 이뤄지기를 바라. 오늘도 빌었지. 또 나는 꿈을 꾸며. 혼자서 배고팠네. ... 이상재 포함해서 모든 고등래퍼 참가자들이 소원이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