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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세 제도 - 임대차 3법의 도입 한국에서 집을 구하거나 살 때, 전세 제도를 활용해서 임차하거나, 소유하게 되죠. 집값의 일정 부분의 퍼센티지까지 임차인은 전세 보증금을 내고, 대신 월세는 내지 않고, 임대인에게 집을 2년간 임차하게 되죠. 어느 때는 집값과 역전하여 전세 보증금이 더 많게 되기도 하기도 하죠. 임대인은 전세 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무이자로 받고, 나머지 잔금만 치루어 집을 구매하는 용도로도 쓰기도 하죠. 이렇게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주고 받는 전세금이 한국에서는 큰 돈이다 보니, 최근에는 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집의 임대와 임차에 관련 제도들이 하나 씩 생겨나고 있는데요.1) 전월세 신고제앞으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에, 30일 내로 전세 보증금, 임대료, 임대기간,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 2020. 8. 5.
2020년 말복 기다리기 - 여름 보양 음식 2020년 말복이 8월 15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장마철도 채 가시지 않고, 일기 예보를 보면 8월 13일까지도 비가 계속 된다고 하는데요. 삼복더위가 가실 수 있을까요? 삼복 중에 가장 마지막 날로, 양력에 따라 초복이 7월 10일경 시작하여, 중복을 거쳐, 말복으로 이어집니다. 보통 말복이 입추가 지난 후에 오고, 이 즈음이면 여름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여름 보양 음식들도 더 챙겨먹게 되는데요. 장마가 끝난 폭염이 있는 이 시기에 어떤 음식들을 챙겨 먹으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삼계탕 한국의 대표 여름 보양 음식 중의 하나이죠. 닭을 인삼, 마늘, 찹쌀 등과 함께 준비하여 끓이는 요리로, 국물과 함께 닭고기까지 보양 그 자체입니다. 인삼 대신 황기를 쓰기도 하고, 대추 등을.. 2020. 8. 4.
한국 장마철 - 제습 하기 집 안 실내 온도 낮추는 방법 한국의 장마철은 약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여름에 나타나게 되죠. 2020년에는 장마가 더 길어져 8월 다음주까지 계속 된다 하니, 습한 공기가 이제는 더 오래 한반도에 머무르겠죠. #1. 제습은 필수! 장마철에 한국의 습도는 비 오는 날에 96%까지 올라가게 되죠. 실내의 적정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렇게 여름의 더위에서는 실내 적정 습도 40%를 유지해야 하죠. 하지만, 비가 오고, 집의 마루바닥은 눅눅해지고,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는 것도 막아서, 몸은 더 더워지고, 여간 힘든 것이 아니죠. 공기 중의 수증기를 얼른 없애는 것이 한국의 장마철을 건강하게 나는 방법이죠. 1) 제습기 요즘은 간편한 제습기가 많죠. 물통에 물이 차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요. .. 2020. 8. 3.
한국 24절기 - 입추 . 입추 음식. 가을이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죠. 그리고 입추 후 절기 - 말복. 말복 음식. 복달임. 복놀이. 하삭음.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양력으로 서양인들은 7일 단위로 생활해 오고, 지금 저희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양력으로 한국인들은 15일 단위로 24절기로 구분하여 생활을 해 왔죠. 일시 : 2020년은 8월 7일 금요일이 되겠네요. 천문학에서는 가을의 시작인데요. 한국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1년 중에 가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하네요. 오히려 2020년 8월 23일의 처서가 가을의 시작 즈음으로는 적정한 한국의 24절기로 여겨지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개요 : 이 즈음에는 김장용 배추, 무를 심어서 김장철에 대비하고, 김매기도 끝나서, 농한기에 접어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입추 시즌에 비가 계속되면 벼가 여무는 것에 지장이 있으므로, 입추에는 더위가 오히려 곡식이 여무는 것에 길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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