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마철은 약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여름에 나타나게 되죠. 2020년에는 장마가 더 길어져 8월 다음주까지 계속 된다 하니, 습한 공기가 이제는 더 오래 한반도에 머무르겠죠.
#1. 제습은 필수!
장마철에 한국의 습도는 비 오는 날에 96%까지 올라가게 되죠. 실내의 적정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렇게 여름의 더위에서는 실내 적정 습도 40%를 유지해야 하죠. 하지만, 비가 오고, 집의 마루바닥은 눅눅해지고,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는 것도 막아서, 몸은 더 더워지고, 여간 힘든 것이 아니죠. 공기 중의 수증기를 얼른 없애는 것이 한국의 장마철을 건강하게 나는 방법이죠.
1) 제습기
요즘은 간편한 제습기가 많죠. 물통에 물이 차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도 LG스타일러의 제습기능으로 거실을 2시간 정도 제습하면, 물통이 2번 꽉 차는 것을 눈에 보게 됩니다. 서울에서는 평균적으로 습도가 64% 정도라고 하는데, 여름철에는 78% 이상으로 항상 유지되고는 해서, 이런 생활가전을 도움을 꼭 받아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 그 외 습도 낮추는 방법들
방 안 곳곳에 습기를 흡수할 만한 신문지, 소금, 숯, 양초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요즘은 시중에 제습제가 많아서 1평방미터마다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이런 제습제는 보통 염화칼슘이라는 흡습제 성분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 중에는 아예 공업용 국산 염화칼슘을 대용량을 구매해서, 기존 제습제 통에 덜어서 DIY로 제조하시는 분들도 보았답니다. 좋은 팁이죠!
반대로 설거지 거리를 물에 그냥 담구어 둔다든지 하여 수분을 더 공기에 내보낼 필요는 없겠죠. 화장실도 가능하면 건식 상태를 유지하여 습기가 될 만한 요소들은 다 없애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여름 온도 낮추기!
장마철에 온도가 낮아지면 아무래도 집 안의 더운 공기도 없어지면서 더 상쾌해 지죠. 온도가 낮을수록 습도는 올라가도 쾌적성은 유지가 되니까요.
1) 선풍기 바람
선풍기 바람으로 통풍을 해 주면 아무래도 온도가 낮아지면서, 방안의 뜨거운 공기가 바깥으로 내 보내 지죠. 그래서, 선풍기는 문을 바라보고 세워놓으면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2) 그 외
그 외에 집 안에 열기를 머금을 만한 것들은 가능하면 치워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류, 천류 등은 열을 흡수하여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까요. 가능하면 치워주고, 창문 으로 바람이 드나드는 곳에는 가능하면 가구 등을 치워서 통풍이 되게 돕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놓는 것 등 열기가 날 만한 것들은 가능하면 차갑게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 에 wifi 기계나 컴퓨터가 있는 곳은 항상 덥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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