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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s 한국의 먹거리 맛집

한국의 힐링 푸드

by About Korea 한국에서 잘 살기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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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 미국의 치킨 스프 같은 몸을 보양해주면서, 아픈 기운을 물리치는 음식이 한국에도 많이 있죠. 여름에는 보양음식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음식들까지 다양하게 몸을 보온해주면서, 힘을 붇돋는, 용기를 주는 음식들입니다.

1. 삼계탕

닭 한 마리를 찹쌀과 함께 넣어 잘 끓여, 국물 맛을 내기 위한 다양한 - 떄로는 한방 재료들 과 함께 - 재료들을 넣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이죠. 여름에 복날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가끔 기운이 없거나, 그럴 때, 치킨보다는 삼계탕으로 원기를 붇돋아 주기도 하죠. 

2. 추어탕

미꾸라지,를 잘 갈아서 만들어 내는 국물에 따뜻하게 몸을 만들어 주는 추어탕.

3. 그 외 탕

탕 종류로 삼계탕, 추어탕 말고도, 곰탕, 갈비탕 등 많은 탕이 있어서, 좋은 재료 - 주로 단백질 성분들 - 와 함께 한 그릇 먹고 나면 기운이 납니다. 

4. 전복죽 외 죽

죽은 쌀을 이용하여, 거기에 물을 밥을 지을 때보다 더 많이 넣어서 만들어 내는데요. 물론, 밥을 이용하여, 물에 잘 끓여가면서, 소화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서 죽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간편하고 좋죠. 아무래도 쌀 입자들이 물에 더 풀어져 있으니 소화하기도 편하고, 그리고 죽 안에 영양소를 가미해 줄 수 있는 성분을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원기를 붇돋는 것에는 전복죽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 외에도 낙지죽, 소고기죽, 야채죽 처럼 재료들을 작게 잘라서 죽과 함꼐 먹어주면, 밥의 맛과 재료들의 맛이 잘 어우러져 같이 먹기에도 더 맛이 있죠. 

죽 안에 참기름이나 깨, 처럼 고소한 맛을 가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간장이나 다대기 같은 양념을 조금 더 가미하여 주는 것도 먹을 때 새로운 맛을 주기도 하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죽도 배달도 해주고,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가 나와 있으니까요. 힘이 없거나, 기운이 처졌을 때, 또는 소화가 잘 안 될 때 든든한 힐링 푸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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